요즘의 ​나는 진짜 책을 안읽는다. 친구가 매년 생일선물로 사주는 다이어리도 빈 공간이 더 많다.


이번 주도 이모양이다. 나라고 원래 이런 애는 아니었는데, 어릴 때는 나도 읽고 쓰는 것을 엄청 좋아했었다.

읽기.
초등학교 때부터 엄마가 마을문고에서 봉사활동 하신 것이 독서 습관에 가장 큰 원동력이었지 싶기도 하다. 늘 한무더기씩 빌려다 놓으시니, 호기심에라도 읽었던 것 같다.
대학 다닐 때 까지만해도 가방에 책 한 권은 늘 있었고, 배낭여행 간다고 짐싸다 가방 무거워서 짐을 줄일 때도 책은 못뺐다. 좋아하는 작가의 신작을 챙겨읽을 정도로 서점이나 도서관을 가깝게 여겼다.
쓰다보니 내가 아닌 다른 사람 얘기같다... 지금은 출퇴근길 스마트폰에서 눈을 못떼는데...

쓰기.
나는 논술이 하기싫어서 논술없는 대학교만 골라서 지원했던 공대생이다. 내가 글을 잘 쓴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끄적이는건 엄청 좋아했다.
​​


​​크래프트지를 잘라서 직접 만든 노트다. 맨날 쓰고, 그리고, 공연 티켓이든 전시회 브로셔든 기차표든 죄다 붙이고, 붙였으니 또 그거에 대해서 쓰고.. 저런게 몇 권이나 있다.
그랬던 애가 지금은 회의할 때 말고는 펜 뚜껑도 잘 안열고있다.

나한테 도대체 무슨 일이 생긴걸까?
항상 읽고, 쓰고, 스스로를 잘 들여다보면서 살던 나는 어디로 간걸까? 왜 늘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낄까? 결국 지난 몇 년 동안 커리어는 잘 쌓았는지 몰라도, 스스로는 많이 무너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고 큰맘먹고 시작한 블로그에 신세한탄이나 하면서 감성돋는 온라인 일기를 쓰고싶지는 않다.
내가 남들보다 좀 더 잘 알고, 아니면 좋아해서 많이 보고, 그래서 다른 사람들한테도 막 알려주고싶은, 그런 걸 찾고싶다. 그런 걸 온 마음으로, 정성다해 쓰고싶다. 남들은 다들 블로그에 테마가 있는데, 나는 없다.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아무것도 못하기도 하고, 그 많은 하고싶은 것들을 해보긴 하는데 다 조금씩밖에 못해보는 애다-.- 그런 컨셉으로 가야겠다.

Better Place
2011년인가, 2010년인가. 처음 티스토리 초대장 받고 블로그 만들었을 때 적었던 타이틀인데, 이제 보니 그것도 나쁘지않겠다-싶다.
해본 것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다. 뭐 하나 꽂히면 죽어라 검색만 하다가 결국 안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럴꺼면 검색해서 알게된거라도 잘 정리해두면, 혹시 누구 한 명이라도 그게 궁금해서 검색하는 사람이 있지않을까?
그래서 정했다!
공부해서 남주는 블로그, for better place!

​다 쓰고보니 뭔가 안맞는거 억지로 끼워맞춘 느낌적인 느낌.. 밤에, 폰으로, 우다다 써내려가서 그런거니 이해해주시길.. ^^;

'일상 > 정리하는 습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블로그를 시작하는 이유  (0) 2015.05.24
Posted by 한라이

어제 스킨 폰트를 변경하고나서, 두번째 글을 작성했었다.

CSS를 변경했기 때문에 그 전에 썼던 글에도 변경된 폰트가 반영되어 있음을 확인했다.




그런데 집에 가서 모바일로 읽다보니....

글 목록 화면에서는 나눔고딕으로 보이던 폰트가, 해당 글을 열어보니 본문 폰트가 돋움이다.



하지만 CSS를 변경한 다음 작성한 두번째 글은 모바일에서도 나눔고딕으로 반영이 되어있다.



이런 티스토리,....

관련 포스팅을 검색해봤지만 티스토리 입문 삼일차인 나에게 너무 어려운 미션ㅜㅜ

조금씩 찾아가면서 적용해봐야겠다.


Posted by 한라이

내가 왜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시작한 것일까나.

폰트를 바꾸는데서부터 좌절 또 좌절.. 

html은 초등학교 컴활시간에나 잠깐 배운 것 같은데 외계어같기만하고 도통 모르겠는데-.-

나름 디자인하는 사람으로써 돋움과 굴림으로 된 블로그는 참을 수가 없었다.

차근히 하나씩 바꿔보려고 했는데 폰트만은 당장 바꿔야겠어!!! 하며 폭풍검색..


근데 다른 블로그의 설명도 너무 어렵다.

웹폰트는 뭐고 폰트파일을 업로드해서 임포트 하는건 또 뭐고.. 끙..


그래서 정리했다. 초간단 폰트바꾸기!


1. 구글 폰트 링크복사 : https://www.google.com/fonts/earlyaccess

위 링크로 들어가서, Ctrl+F 를 눌러 페이지 내에서 nanum gothic 을 찾는다.

빨간색 박스 안의 text를 Ctrl+C로 복사한다.


2. CSS 변경 : 관리자 페이지에서 좌측 HTML/CSS 편집 클릭!

style.css라고 써있는 하단 BOX가 CSS다. CSS는 Cascading style sheets의 약자라고 한다. 스타일 시트의 표준안.

쉽게 말해서 HTML은 하나씩 다 바꿔야하지만, CSS는 비슷한 형식의 부분들을 한번에 바꿀 수 있다는 것.

박스의 맨 윗부분에 커서를 놓고, Ctrl+V를 눌러 아까 복사한 링크를 넣어준다.



3. CSS 편집

이제 마지막! CSS를 편집하고 있는 창에서 Ctrl+F를 누른다.

여기에서 Dotum을 검색, CSS의 모든 Dotum을 Nanum Gothic으로 변경해준다.

내 스킨은 본문 폰트가 Gulim으로 설정되어 있었기 때문에, Gulim도 모두 Nanum Gothic으로 변경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 안에 0/0으로 되어있는건 이미 전부 변경해서 창 안에 dotum이 하나도 없다는 뜻!

빨간색으로 표시한 것처럼 모두 Nanum Gothic으로 바꿔준다.




끝!


Posted by 한라이